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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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향진 댓글 1건 조회 916회 작성일 10-03-18 11:22본문
정말 날씨 좋으네요. 좀 춥기는 하지만요.
이제 꽃의 계절이 왔습니다. 더 바빠지시겠네요.
흰 풍년화가 흐드러지게 피었구요
동양금은 올해 달랑 2송이 피었습니다.
야생화표 큰방울새란은 1년만에 한 3배는 늘어 났나봅니다.
작년에 구근 3개 심은건데 올해 꽃대만 7개에다 꽃 없는 작은 구근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올해 살찌우면 개화주가 되겠지요? 사진을 이쁘게 못찍어서 그렇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부자가 된 것 같거든요.
해마다 끝에 한송이씩만 피던 큰꽃으아리가 올해는 5송이나 피네요.
이렇게 갑자기 꽃을 많이 피우면 세력이 확 약해지던데 잘 지켜봐야겠어요.
석곡과 모데미풀 꽃은 민달팽이가 먹어 버렸어요. ㅠ.ㅠ
팥꽃나무, 조팝나무 기타등등등등등등 ....
시간 가는 줄 모르겠습니다.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며칠간 비오시고, 바람부시고, 춥더니만 오늘은 햇살이 참 좋은 주말입니다.
농장도 꽃들이 흐드러지게 펴야하는데 제가 볼 차례가 안오네요.^^
기쁜일 맞지요? ^^
대만방울새란은 번식도 잘되고 꽃도 잘 피더라고요.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