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키우기

재배용토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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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21회 작성일 07-09-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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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소토, 동생사등 일본 수입 용토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께 알려 드립니다. 
위의 용토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일부 지역에서는 구입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해 왔던 용토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특징을 염두에 두고 관리하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녹소토, 동생사는 근처에 있는 야생화 취급하는 화원에 문의하시면 쉽게 구하실 수도 있습니다.

  배수가 잘되는 일반 흙이나, 피트모스도 사용가능 합니다만,
  1. 흙은 베란다에서 관리하다 보면 딱딱하게 굳어져 뿌리까지 물이 충분히 가지않을 수 있어 물주기가 어려우므로 저면관수(물에 담궈 놓았다 꺼내는 방법)로 보완 가능하며,
  2. 피트모스는 여름에 과습과 고온으로 식물이 무르거나 썩기 쉬우므로 퍼라이트 비율을 높여 통기성을 보완 해 주고,
  3. 마사는 보비력이 떨어져 해가 지나감에 따라 세력이 약해지기 쉬우므로 봄, 가을에 엷은 액비로 자주 엽면시비를 해 주면 세력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용토를 사용하셔도 무방하지만 제 경험에 의해 쉽게 관리 할 수 있는 용토를 소개한 것입니다. '야생화키우기'에서 박향진님이 사용했다고 소개한 용토를 마트에서 구입해서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식물을 키운다는 것이 개개인의 관리 요령과 환경이 다르므로 획일화 될 수는 없으며,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우선이겠지요. 다만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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