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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황유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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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향진 댓글 1건 조회 2,778회 작성일 08-01-18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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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방제에 난황유가  좋다고해서 써봤습니다.
제가 보기엔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날이 추워 세력이 약해진건지 약효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바글거리던 응애도 죽어 있고 거미줄도 더이상 안생기네요.
올 여름에 써보면 확실한 효과를 알 수 있겠지요.
일단 베란다에서 농약을 사용하는게  찜찜했는데 친환경적이라는게 제일 맘에 듭니다.
다만
계란 비린내가 제법 심하구요
분무후 유리가 더러워지고
베란다 타일 바닥이 미끈미끈한것이 흠이네요.
바닥 닦다가 넘어질뻔...^^냄새는 며칠 있으면 사라집니다. 
아파트 인지라 유리창은 맘대로 물청소를 못하니 보이는 곳만 대충 닦아냈습니다.
인터넷상의 용량은 너무 많아서 총량 1L 로 조절했습니다.


식용유 5ml (아기 약스픈 이용)
계란 노른자 티스푼으로 반스픈 정도 (총량 20L에 노른자 하나라네요)
저는 혹시 섞이는데 도움이 될까 식초도 몇방울 넣었습니다.(양이 많으면 식물에 안 좋을 수도)
양이 너무 적어 물을 조금 부은후 미니거품기로 잘 섞어 줍니다.(마요네즈 비슷해집니다.)
물을 부어 1L를 만들면 끝. 뿌연 액체 완성.
분무기에 넣고 남은건 냉장고 에 넣어 두었습니다.
바로 사용하면 비린내도 심하고 분무기 안에서 이틀만에 상해 버리더군요.
냉장고에서 며칠 지난건 상태도 그대로이고 냄새도 훨씬 덜 났습니다.

저온일때나 직사광선 아래서는 사용에 주의하라는 말도 있었지만 베란다에선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글 감사합니다.

난황유를 만들어 사용하는 농장도 있고,
써 보신 분이 살충효과 및 식물도 탄력있고 윤기있게 잘자란다고 하시더군요.
친환경적인 방법이므로 번거로워도 가정에서는 권장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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