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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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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74회 작성일 10-01-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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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1-19 16:43 동백 키우기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90
근년에 들어 동백에 대한 인기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 품종은 화색과 화형에 있어 극히 제한적이므로 일본, 동남아시아 또는 중국 원종의 품종과 개량 육종된 다양한 품종이 수입, 보급되고 있다. 동백은 이식 후 고사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수입된 묘목은 비닐하우스 내에서 육묘된 경우가 많고, 뿌리가 세척되어 수입 되므로 樹勢가 약해지고, 이때 갑자기 햇빛을 받고, 건조한 바람을 맞으면 적응력이 약한 묘목은 밸런스가 깨지기 쉬우며, 잎이 생기를 잃어 말라 죽거나 뿌리가 썩기도 한다.

1.분화재배에 적당한 동백 묘목 고르기
1) 유통기는 10월~4월에 한다.
2) 가지모양 : 기부에 잎과 가지가 있는 묘목
3)생기가 있는 엽아가 있는 묘목

동백의 분화 묘목은 개화기에 유통되는 일이 많고, 꽃달림이 좋고 꽃봉오리가 많이 있는 것이 눈길을 끌지만 30cm 이하의 소묘의 경우, 小枝에 한 개정도 달린 것이 좋다. 특히 겹꽃 품종은 꽃달림이 양호하여 영양소모가 크므로 개화 후 익년에 개화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묘목에 있어 꽃달림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꽃봉오리 옆에 있는 측아로, 개화 후 측아가 성장해 익년에 필 화아를 형성시킬 수 있어야 한다. 화분의 흙 표면 위로 가는 뿌리가 무수히 노출되어 있는 것은 뿌리가 상할 우려가 있으므로 개화 후에 대나무 젓가락 등으로 뿌리를 풀어서 조금 큰 화분으로 옮겨 심어준다. 정원에 심고 싶을 때도 1~2년 동안은 화분에서 키우고 樹勢(수세)가 강해졌을 때 심는 것이 좋다.

2. 식재 방법
화분에서는 2~3년에 한 번씩 새 용토로 분갈이한다. 용토, 관수, 비료의 3요소가 중요하다. 동백을 심을 때는 용토가 입자가 있는 것을 사용하고, 비료는 용토와 혼합하지 않고 표토에 올려주어 물을 줄때마다 조금씩 비료성분이 침투되도록 해서 비료의 농도장해를 일으키지 않도록 한다. 비료는 1년에 1회 정도 준다.

1) 용토 : 화분 하단부의 배수층은 대립 녹소토를, 식재 용토는 녹소토와 동생사를 동량으로 혼합하여 심는다. 직경 15cm정도의 화분에서는 소립과 중립을 동량 혼합하여 사용하고, 직경 18cm 이상의 큰 화분에서는 중립으로만 심는다. 정원의 부엽토 등은 뿌리 썩음의 원인이 되기 쉽다.
2) 심기 전에 전지해 주되 새로운 가지가 자라는 방향을 고려해서 한다.
3) 화분에서 빼낸 묘목의 뿌리는 하얗게 보이면 정상이다. 뿌리를 나무젓가락 등으로 잘 풀어주고, 기부의 뭉쳐진 뿌리, 긴 뿌리, 흑갈색으로 변한 뿌리는 잘라낸다.
4) 화분의 크기가 지나치게 크면 뿌리 신장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주의한다. 또한 너무 깊게 심지 않도록 주의한다. 물주기 할때 뿌리가 흔들리면 활착이 지연 되므로 끈이나 철사로 고정 해 준다.
5) 분갈이를 한 화분은 2~3주간 그늘에서 바람을 막아주고, 건조하지 않도록 물주기 한다. 이때 건조를 피하기 위해 비닐 등으로 씌워 주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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