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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진달래와 분홍 겹노루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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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스 댓글 3건 조회 1,657회 작성일 09-03-0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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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진달래가 피었습니다.
촌색시처럼 수수하고 순진한 느낌입니다.
참 예쁘죠?^^
그러나,
이 이쁜 꽃잎은 오늘 저녁에 뽀얗고 동그란 찹쌀반죽에 살포시 앉아
예쁜 화전으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물론...아깝지요...;;
하지만...
저만 누리기에는 미안하잖아요.
울집 식구 넷이서 함께 공유하려고요.^^
  
저는 오늘 할 일이 있습니다.
내겐 꽤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노루귀에 정신팔려 이러고 있네요.
이렇게 멋진 노루귀를 앞에서
그 일은 너무 소소한 일이 되고 말았어요.^^
 
우리꽃, 분홍겹노루귀...!!
정말... 찬란하지 않은가요...^^
 
물을 줄 때도 물방울이 꽃에 튀지 않도록 조심함서
오호...극진한 사랑을 주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보물을 나눔하시는 분의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
실로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잘 길러서 나중에 모촉은 다시 돌려드리겠습니다.^^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우리나라 노루귀 겹꽃은 처음입니다.
단정하며, 아담한 꽃이 기대 이상입니다.
그리고 키우시는 솜씨 또한 찬사를 보냅니다.

박향진님의 댓글

박향진 작성일

와우!!!!!@.@

네스님의 댓글

네스 작성일

노루귀가 아직 만개한 것은 아니에요.
맨안쪽의 잎장까지 모두 열리면
크기도  커지고 볼륨도 더 생길겁니다.
그렇게 되면 더욱 멋져지겠죠.^^

쥔장님,
노루귀에 반하셔서 당장 탐사 떠나시는 것은 아니실지요...^^

비 오시는 봄 밤입니다.
마른 대지 속에서 움틀 준비를 하고 있는 모든 생명들을 촉촉히 적셔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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